겨울폭풍에 따른 여행 대란이 일어나며 ‘크리스마스 악몽’이 우려된다. 전국 각 공항들에서는 항공편 취소와 지연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 FlightAware에 따르면 오늘(23일) 새벽 5시 40분 기준 전국에서는 항공편 3천 351편이 취소됐다. 뉴욕과 디트…
애리조나주가 멕시코 국경에 설치한 컨테이너 장벽을 곧 철거하기로 했다고 CNN 방송이 어제(22일) 보도했다. 현지 법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주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국경 지대에서 컨테이너를 비롯한 각종 자재와 장비, 차량까지 모두 철수하기로 연방정부와 합의했다. …
전기차기업 테슬라 주가가 각종 악재 속에 이달 들어서만 36% 급락하면서 역대 최악의 월간 하락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어제(22일) 테슬라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장 대비 8.88% 떨어진 125.35달러로 마감해 2020년 9월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종가 194.7달…
지난 20일 새벽 북가주 펀데일에서 규모 6.4의 강진 발생 중 지진경보 어플리케이션 ‘마이 쉐이크(My shake)’를 통해 3백만 명 주민이 경보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이 지진 10초 전 발령된 경보로 인해 대피 시간이 없었다고 지적해, 지진 경보의 …
1.미국의 은퇴저축 프로그램이 2023년 1월부터 2027년 1월 사이에 획기적으로 바뀌게 된다. 새해1월부터는 은퇴저축의 의무 인출시작 시기가 73세로 늦춰지고 2024년 1월부터는 은퇴저축에서 비상금을 벌금없이 인출할수 있게 되며 2025년 1월부터는 직장은퇴저축인 401K의 자동가…
LAPD 경찰들의 음주로 인한 사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LAPD 7명이 체포되면서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경찰국보다 LAPD 경찰국의 음주 운전에 대한 처벌이 약한 것이 문제로 제기되면서 이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주식시장은 이틀간의 반등을 전형적인 dead cat bounce로 허무하게 끝내버렸다. 기대치를 능가한 3 분기 GDP 확정치와 예상보다 감소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추가금리 인상 가능성을 부추기는 악재로 작용하며 매도심리에 불을 붙였다. 출발과 함께 곧바로 수직하락…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LA를 포함한 CA주에서 대대적인 불법운전 단속이 벌어집니다. 캘리포니아 주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불법 운전 특별 단속 기간’을 설정하고 내일(23일) 저녁 6시 1분부터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밤 11시 59분까지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음…
[앵커]자영업자가 진 빚이 사상 처음 1,000조 원을 넘었습니다.여기에 가계는 돈 빌려 산 집값이 급락하고, 기업은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돈 구하기가 어려워졌는데요.이 때문에 금융시장 불안 지표가 코로나 사태 초기와 같은 수준이 됐습니다. 지난 2020년 초 한국을 덮친 …
2020년 대선 후 샌디에고에서 열린 ‘애국 행진(Patriot March)’에서 트럼프 지지자들을 공격한 과격 진보 단체 ‘안티파(Antifa)’ 회원 11명 중 6명이 사전형량 조정제도에 따라 유죄를 인정했다. 이는 행진이 벌어졌던 퍼시픽 비치 크리스탈 피어에서 폭력을 행사한 회원 에릭 …
비싼 사업 운영비로 인해 CA주를 떠나는 기업이 늘고 있다. 클레어몬트 맥케나 컬리지가 실시한 ‘2022년 코스몬트-로즈 사업 운영비 보고서(2022 Kosmont-Rose Institute Cost of Doing Business Survey)’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64%의 기업이 CA주를 떠났다. 이들 기업은 사업 운영비가 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