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전 멕시코에서 길을 건너던 한국인 3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뒤 구호 조처 없이 현장을 떠난 승용차 운전자 소재가 여전히 안갯속이다. 23일(오늘) 텔레디아리오와 밀레니오 등 멕시코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코아우일라주 토레온 경찰은 지난 18일 밤 토레온 시…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24일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년을 맞아 난민 아동의 삶을 담은 4분 길이의 애니메이션 '홈'(Home)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과 영국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의 제작사인 스튜디오 아드만이 공동 제작한 이 단…
일부 도시 경찰 당국이 유대계 커뮤니티에 경계령을 내렸다. 23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시카고 경찰CPD은 미국의 한 네오나치 그룹이 오는 25일을 '증오의 날'(National Day of Hate)로 지정하고 극우·극단주의자들의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며 유대계 주민과 단체에 각별한 주의를 …
전 세계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촉발한 헐리웃의 옛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70)이 23일 LA 법정에서 16년 징역형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LA 고등법원은 이날 이탈리아 배우 겸 모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와인스틴에게 이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
주식시장은 초반의 rally mode를 온전히 지키지 못하고도 5일 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4분기 GDP 잠정치가 예상보다 저조한 가운데 실적호조와 함께 10개월 최고치로 폭등한 NVDA가 투자심리에 불을 붙이는 호재로 작용했지만 파급력은 들쑥 날쑥했다. Rally mode로 출발한 후 얼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하이오 주 이스트 팔레스타인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열차 탈선 사건 대처를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제(22일) 오하이오 주 이스트 팔레스타인 인근 강인 리틀 비버 크릭(Little Beaver Creek)를 찾았다. 이어 진행한 연설에서 …
지속적인 과음이 치매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다시 한번 확인됐다. 구미 차병원 가정의학과 전근혜 교수,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9년과 2011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40…
지난 2월 4일 중국의 정찰 풍선이 미군 F-22 전투기 공대공 미사일에 폭파됐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이 민간에서 쓰는 기상 관측용 풍선을 '정찰 풍선'으로 지목하고 격추한 것에 대해 '히스테리적'이라면서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
LA 카운티가 매서운 겨울폭풍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강력한 바람이 몰아치고 많은 비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가장 높은 봉우리로 한인들을 비롯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등산의 명소인 Mt. Baldy가 가장 위험한 곳으로 꼽혔다. LA 카운티에서도 가장 많은 96인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