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LA 맛집’입니다”
즐겁게 놀면서 배우고 싶은 게 많아 연극, 올드타운, 신비한 지구촌을 구경 다닌다는 여행 작가 유강호(사진)씨가 신간 ‘차별화된 식당 창업으로 성공하는 소문난 LA 맛집 들여다보기’(혜지원)를 펴냈다.
유씨는 “책만 있으면 행복했던 나의 소녀시대와 달리 21세기 청춘들의 로망은 ‘창업’이다. 이들에게 결혼보다 취업보다 더 매혹적인 창업은 잿팟의 열망이 담겨 있다”며 “세계인의 집합지 LA에서 잘되는 식당들을 벤치마킹하여 대박 창업을 꿈꿔 보자는 뜻에서 펴낸 책이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아트센터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고 타파 레스토랑 이배스(Ebae’s)를 운영하는 아들 에릭 배씨가 찍은 맛있는 사진들과 함께 백년 창업식당부터 유쾌 상쾌 착한 식당, 로맨틱 예쁜 식당, 소박한 가족식당 등 15부로 나눠 소문난 LA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
유강호씨는 한국일보와 조선일보에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뮤지컬 ‘주목받고 싶은 생’ ‘외로운 별들’ ‘지빠지빠빠’를 공연했다. 저서로 ‘프리웨이를 달리는 여자’ ‘LA에 반하다’ ‘라스베가스에 반하다’ ‘샌프란시스코에 반하다’ 등이 있다.
< 하은선 기자>
![mcharg_160sunnyvale02.jpg mcharg_160sunnyvale02.jpg](http://blog.chosun.com/web_file/blog/41/98541/1/20140219_160536_4df65648b5d03eae2596bc62d39faef8.jpg)
저자는 25년 동안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잘되는 카페, 돈 잘 버는 레스토랑, 소문난 맛집을 취재해 창업을 꿈꾸는 청춘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자 이 책을 썼다. 여행 작가 유강호와 멜팅
팟 150개국 다문화도시 로스앤젤레스의 따끈따끈한 핫 플레이스로 떠나보자.
이 책은 행복한 창업을 위한 맛집 탐방기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사람들의 감칠맛 나는 성공 스토리가 들어 있다. 스타 셰프들의 숨결이 닿은 키친을 방문해 메뉴와 음식, 경영에 대해 배우고, 따스한
카페 불빛과 그곳에서 나오는 특별한 애정이 담긴 한 접시의 음식을 통해서는 진정한 힐링을 경험한다. 돈 버는 식당들을 잘 관찰하면 성공이
보인다. 빛나는 창업은 자신을 재창조하는 영혼의 창이다. 곧 창업할 미래를 대비해 차 한 잔을 마셔도 자신이 추구하는 방면에 지식과 정보를 쌓고
전략적으로 몰입할 준비를 갖추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 창업에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인내하며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할 줄 알았다. 그들은
서두르지 않는다. 침착하게 관망하면 실패가 적다. 손님을 존중하고 감동적인 서비스를 미소로 전달한다.
이 책으로는 또한 창업의
품격을 높여주는 소문난 식당, 한 번 다녀오면 또 가고 싶은 푸근하고 정겨운 고향 맛집, 작은 동네 식당에서 출발해 대박 난 주인들의 노하우를
듣고 새로운 정보를 배우며 탐구할 수 있다. 청춘들이 꿈꾸는 다양한 종목의 카페와 식당을 순례하다 보면 유행이 보이고 길이 보인다. 창업은
희망이며 책임이다. 씩씩하게 근육을 키우면서 많이 다녀보고, 보고 익힌 것을 실천에 옮겨보자.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카페의 인테리어,
경영방침, 책속에 소개한 장소를 우선적으로 찾아가보면 정보가 쌓인다. 어떤 분야든 자신감이 생기고, 긍정적으로, 객관적으로 보는 시야가
넓어진다.
자신이 즐겁게 평생 일할 수 있는 공간을 스스로 찾는 과정. 진정 좋아하는 일을 찾는 창업은 책임이다. 이 책을 통해
스마트한 창업으로 삶을 윤택하게 살아가는 CEO들의 핵심 전략을 발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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