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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째 건재한 나스닥의 상승 모멘텀

글쓴이: Atisinfo  |  등록일: 07.06.2024 20:25:33  |  조회수: 763

주식시장은 이번주 상승했다. 엇갈렸던 지난주는 반짝 숨고르기로 끝났다.  나스닥은 어김없이 이번주도 가장 탄탄히 올랐고 5주연속 상승한 주를 기록했다. S&P 500 나란히 이번주 두번이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2주째 뒤처진 다우지수는 520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에서 1.75% 떨어져있는 상태다. 2주째 사이드라인에서 횡보하는 움직임을 반복했다.


이번주 발표된 경제지표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딱히 매수심리를 자극하거나 매도심리를 자극할만한 영향력을 발휘하기에 역부족임을 나타냈다.  6 ISM 제조업지수는 예상치에 못미치며 3개월연속 둔화세를 이어갔다. 최근 20개월간 19개월이나 수축된 상태를 기록했다. ISM 서비스 지수 또한 예상치에 못미치며 전달보다 감소했다. 반면 5 구인건수는 예상보다 늘었고 ADP 민간고용은 예상보다 줄었다. 비농업부문 취업자수는 예상보다 증가했지만 수치는 전달보다 줄었다. 실업률은 예상치를 상회한 4.1% 기록했다. 지난 2021년 11월이후 가장 높은 2년 8개월 최고치 수준이다.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이 이번주 528일째로 접어든 상태에서 화요일 (7/2) 역전폭은 2개월만에 최소폭을 기록했다. 10년만기가 2년만기보다 훨씬 빠르게 상승하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지난주까지 만해도 50 베이시스 포인트를 넘나들었던 역전폭은 이번주 28 베이시스 포인트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이번주 기술주들에 집중된 패닉 바잉은 테슬라의 강세로부터 시작됐다. 테슬라는 올해들어, 정확히 따지면 작년 7월중순부터 야금야금 하락세를 이어가는 위태로운 모습을 나타냈다. 매그니피선트 7에서 퇴출되야 한다는 주장들이 심심치 않게 쏟아져 나왔다. 테스라는 퇴출, 엔비디아는 갓비디아로 등극이라는 헤드라인이 난무했다. 이처럼 치욕적인 분위기속에서 테슬라는 422 마침내 10개월 최저치를 찍었다. 올해들어 44% 폭락한 지점으로 추락했다.


이후 테슬라는 반등세에 돌입했고 이번주 금요일 (7/5)까지 8일연속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8일동안의 상승폭은 37% 달했다. 2년 7개월만에 가장 크게 오른 8일을 기록했다. 지난 422 찍었던 10개월 최저치 대비 80% 폭등한 지점으로 치솟았다. 결국 올해 반토막 가까이 초토화됐던 암울한 상태가 올해 1.2% 오른 상태로 뒤바뀐 것이다.  확실한 반전이다. 다시 예전의 영광을 되찾을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엄청난 기세의 상승 모멘텀인것만은 틀림없다. 투자자들은 환호했고 나만 빼고 장이 오를것을 조바심내는 FOMO 현상은 테슬라를 포함해 다른 매그니피선트 7 집중됐다. 그결과 엔비디아와 테슬라를 제외한 나머지 매그니피선트 주식들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데 성공했다. 반면 2주연속 하락한 주를 기록한후 이번주 1.8% 반등한 엔비디아는 조용히 묻혀버렸다.


지난주 10%였던 7 금리인하 가능성은 7% 줄었다. 반면 9월과 11월은 각각 78% 87% 달했다. 지난주보다 높아졌다. 9 금리인하 가능성에 점차 무게가 실리고 있는 분위기다. 고용시장이 여전히 건재한 상황에서도 경기둔화의 조짐은 곳곳에서  포착되고있다.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 것이다.  다음주 금요일 JP모간 체이스, 시티그룹, 그리고 웰스파고 은행을 시작으로 2분기 어닝시즌이 막을 올린다. 6 소비자 물가지수와 생산자 물가지수도 발표된다.  


최근들어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은 전과 달리 투자자들의 패닉 바잉 혹은 패닉 셀링을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잠시동안 매도심리 혹은 매수심리가 자극되긴 해도 몇시간만에 영향력이 약해지거나 사라지기 일수다.  과매수된 주식시장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면서도 나만 빼고 장이 오를것을 조바심내는 심리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추격매수냐 저가매수냐 이익실현이냐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것이 바로 피해갈수 없는 투자자들의 딜레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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