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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2016 화장실전쟁, 박근혜와 여야 원내총무회동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5.13.2016 10:54:36  |  조회수: 554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요즘 미국에선 화장실전쟁이 한창입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시작된 이 전쟁은 성전환자가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 태어날 때 출생증명서에 기록된 성별에 의해 남녀 화장실을 이용해야한다는 법안을 제정하면서 비롯됐습니다. 그러니까 태어날 때 남자로 기록된 사람은 나중에 여성으로 성전환을 했더라도 남자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인데, 인권단체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이 법안은 성소수자 인권 차별법이라면서 대대적인 반대 캠패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오늘 전국의 공립학교에 학생들이 자신의 성 정체성에 따라 화장실과 라커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해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재정된 법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어제 청와대에서 회동하고 3당 대표와 분기별 정례회동을 갖기로 하는 등 협치와 소통을 위한 소기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청와대와 여야가 한목소리로 "협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할 만큼 회동 분위기도 부드러웠지만 각자의 브리핑에서도 혼선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으로 회동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주요 현안에 대해선 서로 입장차를 확인하는 데 그쳐 이에 대한 의견 조율이 앞으로 협치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5 13일 금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홍병식박사

스티븐김 변호사

정진철 GLINTV대표

김용현 한민족평화연구소장

박현경기자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이제은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월요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씨가 진행하는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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