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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7-2017 문재인 취임 100일 기자회견, 스페인 차량테러 13명 사망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8.17.2017 10:11:09  |  조회수: 475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미국의 외교안보를 주도하고 있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다시한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선 군사대응 준비태세를 갖추되, 외교 해결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그러나 해임 위기에 몰려 있는 극우 성향의 백악관 수석전략가, 스티브 배넌은 어제 미국에 대북 군사적 해법은 없다면서 미국은 북한의 핵 포기를 대가로 주한미군 철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해 상충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려는 영주권 절반 축소법안에서는 미성년 자녀 나이를 21세에서 18세로 낮추고 부모영주권은 폐지하는 등, 가족이민의 대부분을 없애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제2 도시인 바르셀로나의 중심가에서 차량 돌진 테러가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2명을 체포해 조사 중인데,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 IS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라디오코리아와 TV조선이 생중계하는 가운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미리 짜여진 각본없이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은 따라서 기자들이 자유롭게 손을 들어 질문 기회를 얻고, 문대통령이 이에 답변을 하면서 외교·안보, 정치, 경제, 사회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기자회견도 질문 내용이 짜여진 각본처럼 뻔한 내용이었고, 대통령의 답변도 원칙적인 내용만을 담고 있어 결국 자화자찬의 자리가 되고 말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전쟁은 없을 거라고 자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떠한 대북 조치에 나서든 사전에 한국과 협의하고 동의를 받기로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한반도 군사행동의 결정권은 한국에게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는데, 답변 도중 북한이 넘지 말아야 할 구체적인 '레드라인'을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나서 적절성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8 17일 목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조남태 전 재향군인회장

박철웅 미주녹색실천연합회장

라철삼 K-LifeUSA 대표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김서희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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