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편주소 3700 Wilshire Blvd. #600 Los Angeles CA 90010
    담당자앞
  • 전화참여 213) 674-1540
  • 카톡참여 radiokorea1540

07-28-2017 북한 또 미사일발사, '헬조선' 논쟁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7.28.2017 10:08:52  |  조회수: 450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북한이 오늘 아침 지난번보다 성능이 향상된 ICBM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번 미사일은 정상각도로 발사하면 사거리가 65백마일 안팎이어서 뉴욕을 포함한 미국 본토의 상당 부분을 타격할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한미 양국 군은 즉각 이 대응해 연합 탄도미사일 사격훈련을 하며 북한에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개월만에 백악관 비서실장을 전격 경질하고 존 켈리 국토안보부 장관을 새로 임명했습니다. 이로써 백악관 참모진이 일대 개편됐고 국토안보부 장관을 비롯해 상당수 각료 교체로 이어질 지 주목 되고 있습니다.


요즘 한국에선 헬조선논쟁이 한창입니다. 부모 세대의 희생을 바라보는 젊은이들의 태도를 놓고 페이스북에서 두 교수가 설전을 벌이고 있는데, 각 주장에 찬성 반대하는 네티즌들도 댓글로 장외전을 펼치고 있어, 헬조선 논쟁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헬조선은 한국의 명칭인 조선에 지옥이란 뜻의 단어 (Hell) 붙인 합성 신조어로, ‘지옥 같은 한국 사회라는 뜻입니다


시작은 이병태 KAIST IT 경영학과 교수가 지난 16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로 젊은이들에게 가슴에서 호소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앞 세대의 성취와 피땀을 부정하고 '헬조선'이란 말로 폄하하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그러자 이틀 뒤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이교수의 글을 공개 비판하는 내용의 “5천년 역사 최고 행복 세대의 오만이라는 제목의 글을 역시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만일 젊은이들의 미래를 위해 마땅히 해줄게 없다면 가만히 입이나 다물고 있는 게 예의"라며 "더욱 그들에게 징징댄다고 타박하는 것은 오만 중의 오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7 28일 금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장소현 극작가

신누리, 박시홍, 헬렌김, 라디오코리아 인턴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신누리김서희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월요일 오후 3 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알림방

전체: 596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