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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2017 한미FTA 개정협상 요구, 폭망한 보수 재건 어떻게, 트럼프아들 이메일 게임체인저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7.12.2017 09:46:56  |  조회수: 528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미국이 마침내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개정 협상을 시작하자고 공식으로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미 무역대표부는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국 무역의 장벽을 제거하고 협정의 개정 필요성을 고려하고자 한미 FTA와 관련한 특별공동위원회를 개최를 요구한다고 한국 정부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이 공개한 이메일로 특별검사의 수사와 상하원의 조사가 본격화 되고 있어 러시아 내통의혹 스캔들을 파헤칠 게임 체인저가 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주니어와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내통의혹을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강력 부인하고 있으나 특별 검사 수사팀이 즉각 수사에 착수하는 등, 러시아 스캔들이 중대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이어 대선에서 완패한 한국의 보수는 위기가 아니라 폭망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으로 나뉘어진 보수 정당이 새로운 지도부 체제를 완성하면서 이제 시선은 자연스럽게 보수재건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두 당의 신임 당 대표 역시 첫 일성으로 이 같은 각오를 다졌습니다.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표는 “자유한국당을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 보수우파를 재건하는 대장정을 시작하겠다”며 취임일성을 냈고, 바른정당의 이혜훈 대표도 “바른정당이 보수의 본진이 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열겠다는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수야당 두 당 대표의 이 같은 포부와 다르게 현실은 녹록치 않아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80%대 안팎의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보수재건을 외치는 두 정당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높지 않습니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의 뼈아픈 현실은 지지율이 가리키고 있는데, 6월 말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한국당의 지지율은 7%, 바른정당의 지지율은 9%였습니다. 두 정당을 합해도 48%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7 12일 수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정진철 GLINTV 대표

김용현 한민족평화연구소장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신누리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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