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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2017 트럼프 아들 파문 확산, 두 한인배우 출연료 차별에 드라마 하차, 헐리웃의 인종차별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7.11.2017 10:55:18  |  조회수: 583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이 이메일을 스스로 공개하는 바람에 러시아 내통 의혹만 더욱 키우면서 파문도 더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주니어의 이메일에 따르면 러시아 검찰수뇌부까지 나서 트럼프후보를 지원하려 시도했고, 트럼프 캠프는 힐러리 후보에 타격을 가할 정보라면 좋다면서 러시아 도움을 받으려 적극 나섰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CBS 방송에서 방영하는 인기 드라마 '하와이 파이브 오'에 출연해온 한인 배우 대니얼 대 킴과 그레이스 박이 임금 차별 문제로 드라마를 하차하면서 헐리웃에서의 인종차별 문제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이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한 두 한인 배우는 동료 백인 배우와 같은 수준의 출연료를 지급해달라는 요청을 거절당하고서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CBS는 다음 시즌을 앞둔 임금 협상에서 이들에게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백인 남성 배우들보다 1015% 적은 출연료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헐리웃에서의 인종차별은 처음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이젠 어느 정도 해소가 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만, 지난 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백인들만의 잔치라는 비난도 받았고, 2014년의 경우 헐리웃에서 제작된 영화와 드라마 중 73%의 역할이 백인으로 흑인은12.5%, 아시안은 5.3%, 히스패닉은 4.9%에 불과하다는 통계도 나왔습니다.

 

7 11일 화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김종만 헐리웃 배우

이서희 방송인

주형석 기자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신누리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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