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미국과 중국은 북한에게 불법적인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중단하라고 공동 요구하고 양국기업이 제재받는 북한기관과는 사업을 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미국은 중국에게 더 강력한 대북압박을 주문하고 모든 관련국들에게는 북한의 핵프로그램에 자금을 대는 범죄기업 단속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WP와의 인터뷰에서 한일 간 위안부 문제 합의에 대해 "전 정부에서 이뤄진 일본과의 위안부 합의는 한국인들, 특히 특히 피해자들에 의해 수용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면서 재협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강경화 외무부 장관도 “정책적 협의와 분석이 있어야 한다”며 검증과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그것을 토대로 일본과 소통, 대화를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의 첫 전화통화에서 기시다 외무상이 "위안부 합의의 착실한 이행이 필요하다"고 언급함으로써 양국 정부의 입장 차이가 재확인되고 말았습니다.
6월 21일 수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출연자
김현정 가주한미포럼 사무국장
안젤라 이 LA 나비협회장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 신누리,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저는 내일 오후 3시10분에 새로운 주제, 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 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