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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016 로라전 한인회장 당선인, 연쇄살인범 그림슬리퍼, 마리화나합법화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5.06.2016 10:56:56  |  조회수: 540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33 LA 한인회장에 로라 전 현 수석 부회장이 무투표 당선됐습니다. 당초 예상됐던 10년만의 경선은 무산됐지만 세대교체에는 성공했다는 평가입니다. 연임을 노리고 재선에 도전하려던 제임스 안 현 한인회장에게 로라전 수석부회장의 출마는 예상치 못한 충격이었으리라 믿습니다만, 오랜만에 한인사회에서 후배를 위해 기꺼이 양보하는 아름다운 장면을 볼 수 있었다는 호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로라전 한인회장 당선인과 제임스 안 현 회장을 모십니다.


여성 10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 로니 데이빗 프랭클린에게 유죄 평결이 내려졌습니다. 30년 전인 1985년 사우스LA에서 첫 희생자가 발견된 후 2007년까지, 9명의 20대 여성들과 1명의 틴에이지 소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프랭클린은 잔인한 살인자를 의미하는 그림 슬리퍼로 불리우는 연쇄 살인마입니다. 살해 현장에서 발견된 DNA 수사결과 프랭클린의 DNA가 일치해 재판에 결정적인 증거가 됐으며, 죄질이 흉악한 만큼 사형 선고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캘리포니아가 미국에서 5번째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주가 될 전망입니다. 의료용으로의 판매는 이미 시행되고 있지만, 오락용으로도 마리화나를 사고 팔 수 있도록 하자는 주민들의 서명이 무려 60만명 이상이 되면서, 11월 선거에서 주민발의안으로 상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찬반이 뜨겁습니다만, 이미 콜로라도, 오레건 등 다른 4개 주에서 합법화된 상황이어서 캘리포니아에서도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5 6일 금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제임스안 한인회장

로라전 한인회장 당선인

김혜정기자

박현경기자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이제은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월요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씨가 진행하는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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