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xnard에서 척추지압사를 하고 있는 남성이 고객들에 대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Ventura 카운티 검찰은 척추지압사 페르난도 고메즈 Jr.를 8건의 성폭행을 저지를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페르난도 고메즈 Jr.는 자신의 직업적 지위를 이용해서 고객들 상대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있다.

Ventura 카운티 검찰은 페르난도 고메즈 Jr.가 척추지압사라는 자신의 신뢰나 권위를 활용해서 성폭행을 했기 때문에 죄질이 더 나쁘다고 지적했다.

당초 페르난도 고메즈 Jr.에 대해 2건의 신고가 제기된 후 지난달(3월) 21일 경찰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서   문제의 척추지압소에서 페르난도 고메즈 Jr.를 검거했다.

그리고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 추가 수사를 하는 동안에 역시 성폭행을 당했다는 제보자들이 더 나타났고 경찰이 찾아낸 피해자들까지 포함해서 8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페르난도 고메즈 Jr.는 어제(4월5일)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하지 않고 무죄를 주장했다.

페르난도 고메즈 Jr.는 엄격한 조건하에 4만달러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즉 이번 사건의 재판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척추지압소에서 고객을 받을 수없고   개인적인 트레이너 역할도 해서는 안된다.

모든 것이 확실해져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추가적 피해자가 발생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의미다.

페르난도 고메즈 Jr.의 다음 재판 일정은 오는 11일(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