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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COA에 일레인 박•CRO에 마이클 두 영입

문지혜 기자 입력 11.18.2019 03:23 PM 조회 2,781
한미은행이 최고행정책임자(COA)에 일레인 박 전무를,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에 마이클 두 부행장을 각각 영입했다.

지난 4일부터 근무하기 시작한 일레인 박 COA는 지점/예금 운영 행정(Operations Administration) 부서를 총괄한다.

박 COA는 32년 경력의 잔뼈가 굵은 뱅커로, CBB 은행, 구 윌셔은행 등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 최고행정책임자(COA)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오늘(18일) 정식 출근한 마이클 두 CRO는 리스크관리, BSA, 컴플라이언스 등의 부서를 관리한다.

두 CRO는 15년 경력의 리스크 관리 및 내부감사 전문가로, 이전까지 퍼시픽웨스턴뱅크에 몸담았었다.

바니 리 한미은행 행장은 “박 COA와 두 CRO의 전문성과 경험으로, 은행이 새 분위기에서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계속 성장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간 한미은행 CRO를 맡아온 진 림 전무는 업무 인수인계를 마무리한 뒤 은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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