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토 메츠전 선발 확정

라디오코리아 | 입력 09/11/2019 18:19:35 | 수정 09/11/2019 18: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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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로테이션에서 한 차례를 건너뛰었던 류현진이 오는 토요일 뉴욕 메츠전에 선발 등판한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늘 수요일 오리올스와의 2차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주말 원정 3연전의 선발진을 발표했는데, 금요일 첫 경기에 클레이튼 커쇼, 토요일 경기에 류현진, 그리고 일요일 마지막 경기에 워커 뷸러가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지난 9월 4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부진한 경기를 펼친 이후 릭 허니컷 투수 코치와 함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조정을 해왔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어제 화요일 볼티모어 캠든 야드 구장에서 그동안 해오지 않던 불펜피칭을 하는 등, 투구 동작에 대한 조정과 시즌 첫 22경기에서 보여주었던 날카로운 제구력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로버츠 감독은 "체인지업이 평상시보다 3인치 정도 높게 들어오고, 직구가 스트라익 존에서 3인치가 벗어난다면, 메이저리그의 투수로 큰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다”면서 “류현진의 경우 구속 문제도 아니고, 구질 문제도 아니고, 투구 그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시즌 첫 22경기까지 평균자책점 1.45로 싸이영 상 후보깜이라는 평을 들었으나, 그 후 3경기에선 13 1/3이닝동안 17점을 내주고 피안타율 .391로 11.48이라는 최악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다.

 

그후 다저스 코치진은 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류현진을  로테이션에서 일시적으로 제외시켰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모두  161 2/3이닝을 기록해 2014년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라디오코리아는 내일 목요일 오리올스와의 3차전과,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토요일 오후 4시 메츠와의 2차전을 한국어로 중계한다. 

 



  


최영호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