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CA주지사가 CA주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뉴섬 주지사는 어제(16일) 샌버나디노를 찾아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이전에 노숙생활을 했던 주민들을 만나 관련 이야기에 귀 기울인 뒤 이같이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노숙자 수가 최고기록에 달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거리에 텐트를 치고 생활하는 노숙자만 나타낼 뿐 사실상 모든 노숙자들을 포함하는 수치가 아니라며 노숙자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뉴섬 주지사는 CA주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많은 예산을 배정하겠다고 말했다.
뉴섬 주지사는 노숙자 셸터와 노숙자들을 위한 주택 건설에 5억 달러 그리고 노숙자들의 건강을 돌보고 재활을 돕는 ‘Whole Person Care’ 시범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1억 달러 예산을 각각 추가할 계획이다.
뉴섬 주지사는 또 노숙자 관련 CA주 자문 위원과 장관을 곧 지정해 발표할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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