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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LA한인타운 경찰수사는 ‘불법 도박’ 관련..7명 체포

박현경 기자 입력 03.11.2019 05:20 AM 수정 03.11.2019 07:39 AM 조회 6,847
지난8일 금요일 저녁 LA한인타운에서 벌어진 경찰수사는 ‘불법 도박’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LAPD를 비롯해 경찰특공대 SWAT팀 그리고 주류, 담배, 화기, 폭발물 단속국 ATF는 지난 8일 저녁 6시쯤 웨스턴 애비뉴와 1가 교차로에 위치한 불법 도박 현장을 급습해 7명을 체포했다.

당국은 법원으로부터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비어있던 업소에서 수색영장을 집행한 것이다.  

당국은 당시 현장에서 무기와 마약 그리고 자금을 발견하고 이를 모두 압류했다.

경찰은 도박장이 거리 갱단인 MS-13에 의해 운영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수사가 벌어질 당시 1가 인근 웨스턴 애비뉴가 전면 통제되면서 엄청난 교통 정체현상이 빚어졌으며, 일대를 지나던 한인 등 주민들 사이에서는 총격사건이 벌어졌다는 소문이 퍼지며 불안감이 고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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