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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한국 국회의장, 남가주 한인사회에 변화에 대비한 동행 부탁

이황 기자 입력 02.15.2019 08:20 PM 수정 02.15.2019 08:23 PM 조회 4,112
문희상 한국 국회의장이 워싱턴 DC, 뉴욕에 이어 LA 를 방문해 남가주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문희상 의장은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포함한 국회 대표단과 함께 오늘(15일) 저녁 저녁 6시부터 인터네셔널 LA 센츄리 시티에서 개최한 동포 초청 간담회를 통해 방미 외교 성과와 제 2차 미북 정상회담 결과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문 의장은 낸시 펠로시 연방 하원의장을 만나는 등 이번 방미 외교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또 선택에 기로에 서있는 북한의 상황을 바탕으로   각 요건들이 제 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 정리된다면 이 또한 상당한 진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녹취 _ 문희상 한국 국회의장1>

이어 문 의장은 한반도의 미래를 좌우할 제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만큼 남가주 한인사회의 동행을 부탁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로라 전 LA 한인회장은 남가주 한인사회를 대표해 선천적 복수국적 제도 개선과 재외동포 교육, 문화 센터 설립 지원, 개헌 시 재외 국민에 더해 재외 동포를 언급해 줄 것을 거듭 호소했다.

문희상 의장은 로라 전 회장이 밝힌 한인사회의 애로사항에 대해 한국 국회에서 외교 통일 위원회를 필두로 상당히 진척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녹취 _ 문희상 한국 국회의장2>

마지막으로 문희상 의장은 한국 국민뿐만 아니라 남가주 한인사회의 희생과 노력으로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발전과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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