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와 벤츄라 카운티에서 발생한 ‘Woolsey’산불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대피령이 내려져 빈집을 노린 약탈범들이 체포됐다.
벤츄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산불 발생 지역 일대에서 2건의 약탈 행각을 벌인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명은 약탈 행각을 벌인 뒤 도주해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혐의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벤츄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산불 지역 내에서 약탈을 비롯한 공공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Woolsey’ 산불이 확산중인 LA 카운티 지역 내에서 보고된 약탈 행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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