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새벽 LA국제공항 탐 브래들리 국제터미널의 보안 검색대에서 한 탑승객이 숨졌다.

LA국제공항 경찰은 오늘 새벽 1시 15분쯤 TSA 보안 검색대에서 탑승객 한 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공항 경찰은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이 탑승객은 터미널 안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공항 경찰은 숨진 탑승객의 신원을 밝히지는 않았으며 사망과 관련해 수상한 점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경찰은 탑승객이 숨진 곳을 막아놓았지만, 다른 여행객들은 평소대로 보안 검색대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