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 지역에서 연쇄 강진이 발생한지 15일 만에

실종자 수색 작업이 종결됐다.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 현 지사는 오늘(1일) 중장비를 활용한 수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발생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49명, 피난도중 건강 악화로 사망한 주민은 17명, 실종자는 1명 대피자는 약 2만 2천명으로 집계됐다.
NHK는 이번 지진에 의해 사망한49명 가운데 12명은 지난달 14일 1차 강진 당시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가 지난달 16일 새벽 발생한 2차 강진으로

건물들이 붕괴되면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