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다저스 0:3 카디날스, 조 2위로 하락

최영호 앵커 입력 05.29.2015 11:54 PM 조회 2,049
다저스가 오늘 2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3연전 1차전에서 영봉패를 당하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조 2위로 떨어졌다.

다저스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디날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2연패한 다저스는 28승 19패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5연승을 달리며 32승 16패가 됐다.

다저스 선발 마이클 볼싱어는 6이닝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타선에선 지미 롤린스(4타수 2안타), 하위 켄드릭(4타수 1안타), 아드리안 곤살레스(4타수 1안타), 저스틴 터너(4타수 2안타)만 안타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존 랙키에 꽁꽁 묶였다. 렉키는 7이닝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이로써 다저스는 오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4:2로 꺾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서부조 선두를 내주고 반게임차 2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한편 다저스의 캣처 AJ 엘리스와 돈 매팅리감독은 7회에 주심의 스트라익 판정에 항의하다가 나란히 퇴장당했다. 엘리스로선 생애 첫 퇴장이고, 매팅리 감독은 올 시즌 세번째 퇴장이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