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영킴, “OC 지나는 프리웨이 연장은 OC 주민이 결정해야”

조정관 입력 03.03.2015 04:16 PM 조회 3,081
한인 영 킴 하원의원이 “오렌지 카운티를 지나는 프리웨이 연장과 추가에 관한 내용은 오렌지 카운티 주민이 직접 결정해야한다”고 주장하며 이에 관한 입법을 제안하고 나섰다.

하원 교통위원회 멤버인 영 킴 하원의원은 새크레멘토 캘리포니아 교통국(Caltran)의 프리웨이 405번 상 605번과 55번 구간 사이에 유료 레인(Toll Lane)을 추가하려는 시도에 반대하며, “이를 통과시키려면 오렌지 카운티 유권자의 3분의 2이상으로부터 찬성표를 받아야 한다”는 법안을 제안했다.

그동안 오렌지 카운티 북쪽에 위치해 405번 하이웨이 유료 레인 추가 건설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도시들은 405 프리웨이 도시 연맹(405 Freeway Cities Coalition)을 조직해 칼트란의 유료 레인 추가 계획에 반대해왔다.

웨스트 미니스터 다이애나 캐리(Diana Carey) 하원의원은 “추가될 레인은 유료가 아니라 무료가 되야 한다”며 영 킴 의원의 법안 제안을 환영했으며, 실 비치 시의원 게리 밀러(Gary Miller)의원도 “칼트란에 반대해 법안을 제안한 영 킴의원의 용기와 리더쉽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