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옥스나드에서 발생한 통근열차 탈선사고로
열차에 탑승했던 열차 엔지니어가 끝내 숨졌다.
LA카운티 검시소는
열차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당한 뒤
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컬 센터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올해 62살 글렌 스틸이 오늘(3일)
숨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사고가 발생한지 1주일만에
첫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메트로링크 통근열차 사고는 지난 24일 새벽 5시 50분쯤
옥스나드 지역에서 트럭과 충돌하면서 발생했으며
이번 사고로 숨진 글렌 스틸을 제외한
모두 27명이 부상을 입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