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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 고양이, 땅에 묻힌지 5일만에 살아 돌아와

조정관 입력 01.27.2015 10:50 AM 조회 6,501
‘고양이는 목숨이 9개’라는 말이 적어도 플로리다주에 사는 바트(Bart)라는 고양이에게는 클리셰(Cliché)가 아니라 사실(Fact)일지 모른다.

플로리다 주 탐파베이 지역에 사는 고양이, 바트는 지난주 집 근처 길가에서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바트의 주인은 바트의 엄청난 외상을 보고 죽은줄로만 알고 사랑하는 가족을 보내는 마음으로 바트를 인근 공원에 묻었다.

하지만, 땅이 묻힌 지 5일만에 바트는 기적처럼 무덤을 스스로 파고 나와 집까지 살아 돌아온 것이다.

동물보호 단체인 휴매인 소사이어티(Humane Society) 탐파베이 지점은 바트가 당시 끔찍한 외상과 수분부족으로 죽기 일보직전이었다고 밝혔다.

바트는 현재 턱과 얼굴뼈 골절을 비롯해 엄청난 고통 때문에 음식과 물을 섭취할수 없는 상태지만, 휴매인 소사이어티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중이며 곧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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