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리포트] “모두 안전한 할로윈 데이 즐기세요!”

이황 기자 입력 10.23.2023 05:03 PM 조회 5,983
[앵커멘트]

오는 10월 31일 할로윈 데이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할로윈 데이에는 자녀들이 Trick or treat에 나서고 주민 다수가 퍼레이드와 행사들에 참여해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려한 장식과 호박, 그리고 유령 인형들로 장식되는 할로윈 데이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할로윈 데이에는 Trick or treat에 나서는 어린이는 물론 각종 이벤트와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릅니다.

이에 따라 LAPD와 세이프 키즈 월드와이드(Safe Kids WorldWide)는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모두가 안전한 할로윈 데이를 보내자고 강조했습니다.

LAPD는 어린이들이 할로윈 데이 당일 혼자 외출하는 것을 방지하고 낮시간 Trick or Treat에 나서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이어 Trick or treat을 통해 자녀들이 받아온 간식은 부모들이 필히 검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녀들이 Trick or treat에 나설 때 성인이 동행해야 하고 아이들이 그룹에서 벗어나 단독 행동하지 못하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Trick or treat에 나설 수 있는 시간을 설정하고 낮선 사람의 집에 들어가거나 이들이 주는 장난감은 절대 받아서는 안 된다고 LAPD는 조언했습니다.

또 자녀들의 코스튬 복장은 밝은색으로 된 것이거나 반사 테이프가 부착된 가방을 착용하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아이들이 이동할 때는 항상 인도를 이용해야 하며 주변을 철저하게 살핀 뒤 길을 건너야 합니다.

할로윈 당일 운전자의 경우 주거 지역에서 특히 속도를 줄이고 절대 운전 도중 휴대폰을 사용하지 말고 집중해야 합니다.

또 차량 전조등이 평소보다 먼 거리를 밝힐 수 있도록 조절하고 시야가 좁은 곳에서는 좌우를 살피며 아이들이 지나가지 않는지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음주 시 운전이 아니라 지인의 차량을 이용하거나 차량 공유 서비스, 택시 등을 이용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LAPD는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