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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서 CA 최초 드래그 퀸 학교 설립

이채원 기자 입력 10.13.2023 11:40 AM 조회 4,905
샌프란시스코에서 CA주 최초 드래그 퀸(여장 남성) 학교 ‘스터드 스쿨 오브 드래그(Stud School of Drag)’가 설립될 예정이다.

이는 대표적인 샌프란시스코 성소수자(LGBTQ) 바 중 한 곳인 ‘더 스터드(The Stud)’가 설립한 비영리 단체 스터드 콜렉티브(Stud Collective)에서 추진한 것이다.

초대 교장으로는 샌프란시스코 민주당 협회 허니 마호가니 의장이 맡게 된다.

마호가니 의장은 미국 지역 민주당 협회 의장을 맡은 최초의 트랜스젠더이자 드래그 퀸이다.

학교 커리큘럼에는 드래그 역사, 메이크업, 립싱크, 마케팅 기초 등이 포함됐으며 21살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마호가니 의장은 성명을 통해 “드래그는 단지 과장되고 여성 흉내를 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스터드는 드래그가 정치적이고, 어둡고 때로는 이상하거나 감정적일 수 있다는 점을 가르쳐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터드 스쿨 오브 드래그 초대 교장으로서 이러한 예술의 형태를 새로운 세대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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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PA 7달 전
    너거덜끼리 후장가지고 뭔 장난을 치던 상관 안하는데, 애들은 건드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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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meshan1 7달 전
    이런것이 예술??? 달고 다니는 "쌍 방울"들은 떼어서 똥통에 버리고......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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