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최의 무용이야기

칼럼니스트: 진최

진 발레스쿨 원장, 한미무용연합회장

3727 W. 6th Street Ste 607 Los Angeles, CA 90020
323) 428-4429
웹사이트: http://www.balletjean.com
이메일: koaballet@yahoo.com

 
173. 발끝의 예술 토슈즈의 매력
04/26/2021 08:39 am
 글쓴이 : 발레리나
조회 : 599  
   http://www.balletjean.com [70]




발레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무엇이 떠오르는가무엇보다도 토슈즈를 신고 두 발을 발끝으로 쫑쫑쫑… 요정같이 춤을 추는 발레리나를 생각하며 아름다움우아함고귀함순결길고 가냘픈 여인의 팔과 다리쟁반 같은 흰색 치마 튜튜 등 각종 수식어가 입가에 맴돌 것이다발레에 대해 많은 사람은 막연한 환상과 기대를 하고 동경한다그러나 뭔가 나와 동떨어진 다른 세상으로 특별하게 생각하며 매우 어렵다고 생각한다.


 사실 하면 할수록 알면 알수록 쉽지 않은 것이 바로 발레다주변에서 발레를 배운다고 한다면 그 사람을 다시 보게 된다발레를 배우다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토슈즈 연습을 한다처음부터 잘되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개의 경우 토슈즈를 신고하는 동작은 어려움이 따르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환상은 실제가 되어 버린다.


 배움의 시간 속에 즐거움과 어려움이 함께하기 마련이며 이러저러한 사정이 생기기 시작하고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마음을 가졌는지는 시간의 흐름을 통해 알 수 있다발레는 동작 하나하나에 끈기와 노력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나가게 된다중요한 것은 처음에 잘 안되더라도 약간 무리를 해서라도 해보아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이다어렵다고 주춤거리거나 시도를 하지 않는다면 계속 그 자리에 머물게 될 것이다.


 도전정신이 발레에도 필요한 법이다신을 신고 섰을 때는 아름답게 보이지만 그렇게 서기까지 발톱이 여러 번 빠지는 고통을 참아내야 한다상처뿐인 영광이라고나 할까?. 우아한 춤 속에 고통이라고 해야 할까연못에 백조가 유유히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을 때 연못 밑에서는 우아하게 보이려 발버둥 치는 것처럼포인트 슈즈는 발레리나를 인간이 아닌 완벽한 요정으로 탈바꿈시키고 발레를 '무중력의 예술'로 신비화시키는데 대단한 공을 세웠다토슈즈를 신고 일어서려면 등과 배와 다리와 발목의 힘을 고르게 기르는 훈련을 마친 후에 가능하다.


 발레 교육은 다른 모든 교육과 비슷한 과정을 거친다무엇이든 처음 할 때는 신이 나고 새로운 기분으로 할 수 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달라진다점점 더 좋아진다면 그것은 대단한 일이다무던하게 좋아하는 마음을 지속하기도 쉽지 않다그 즐거움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크고 깊은 것이다그 즐거움을 발견할 사람들이 바로 발레리나다명심하자 우리의 “꿈은 실패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해서 끝나는 것이다." 

                          

  www.koadance.org   www.balletjean.com

한미무용연합회. 진발레스쿨

3727 West. 6th Street #607. LA CA 90020  

Tel: 323-­­­­­­­­428-4429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184 194. 정통 클래식 발레만 고집합니다. 09/20/2021 188
183 193. 꿈나무 발레리나 인재양성 가을학기 프로그램 개강 09/13/2021 176
182 192. 두 살 우리 아이 놀이발레 09/07/2021 2365
181 191. 나의 몸은 발레를 기억한다. 08/30/2021 1234
180 190. 우리 아이 아크로바틱 댄스로 유연해졌죠 08/23/2021 334
179 189. 토슈즈 언제 신을 수 있나요? 08/16/2021 295
178 188. 실버 발레와 함께 노후를 즐겁게.. 08/09/2021 570
177 187. 나도 성인 취미 발레 시작했어요. 08/04/2021 432
176 186. 코로나 시대에 발레를 찾는 이유? 07/26/2021 513
175 185. 유명 발레단, 명문 무용과 대학에 가고 싶다면? 07/19/2021 485
174 184. 당신 자녀가 발레리나의 꿈을 가졌다면.. 07/13/2021 406
173 183. 발레 아라베스크에서 나를 찾는다. 07/05/2021 435
172 182. 행복한 시간 주니어 발레 06/28/2021 491
171 181. 키즈 놀이 발레 너무 재미있어요. 06/21/2021 607
170 180. 진발레스쿨 섬머 댄스 특별 프로그램 06/14/2021 818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