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이 있습니다. 장례식 업무를 진행하는 분들을 일컷는 말로,
영어로는 funeral director, 줄여서 FD라고 부르는데, 사망자 가족들이 장례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며, 화장이나 매장 중 선택하기, 관이나 유골함 선택하기, 종교적 의식 진행 등을 지원하는 분들을 말합니다. 또 ‘시신방부사’라는 직업도 있습니다. Mortician, 혹은 Embalmer라고도 부르는 직업으로, 시신 보존
처리, 옷 입히기, 미용적 개선, 재구성, 관에 넣기, 그리고 최종적으로
시신을 아름답게 꾸미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 일을 모두 수행하는 분을 ‘장의사’라고
부릅니다.
5월 다섯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소중한 이들의 마지막 길을 책임지는 장의사, 이효섭 동서장례 대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황, 기술 편집 김민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