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석달만에 또 0.25 포인트 인상돼1.50%~1.75%로 올라갔습니다. 연준은  빠른 경제성장과 물가인상을 예측하며 금리를 올 한해 세번 올리고, 내년에는 당초 보다 한번 더 늘린 세번 인상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미 전역의 학교 3,100여곳에서 18만여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중단하고 동맹시위를 벌이면서 총기규제를 외쳤으나, 워싱턴 정치권은 시늉만 내는데 그쳐 ‘무늬만 총기규제’라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대학 교육을 받은 젊은 사람들, 그리고 백인을 제외한 다양한 인종들이 민주당을 선호하고, 백인 중심으로 대학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공화당을 선호하면서, 정치적으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공화당 아성인 펜실베이니아 주 보궐 선거에서 신인 민주당 후보가 낸시 펠로시 원내 대표의 지도력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의외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렇듯 민주당 내에서 낸시 펠로시 원내 대표의 후퇴를 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시간주 하원이 영어를 유일한 공식 언어로 지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상원으로 이관했습니다. 주지사도 찬성의사를 밝히고 있어 법안 서명까지 확실시되고 있는데, 혹시나 다른 주에까지 영향을 주지 않을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권력자’와 포르노 배우의 낯뜨거운 성관계설이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면서 이곳 미국에선 ‘드라마보다 더한 막장 드라마’가 연일 펼쳐지고 있습니다.

3월 21일 수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스티브 강 한인민주당협회

김재환 증권전문가

주형석 부국장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 김민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저는 내일 오후 3시 10분에 새로운 주제, 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 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