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하루 오르고 이틀 떨어지고 이틀 엇갈린 이번주를 3주만에 하락한 주로 마무리했다. 

국채금리가 오르고 비농업부문 취업자수도 예상보다 크게 늘어났음에도 오히려 6일만에 제대로 자극된 매수심리는 끝까지 꺾이지 않았다. 

강세로 출발한후 서서히 rally mode로 탄력받은 장은 개장초 상승폭의 25%정도를 줄였을뿐 rally mode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어제까지 6개월만에 4일연속 떨어졌던 DJ가 이번주를 13개월만에 최악의 주로 기록한 가운데 나홀로 2주연속 떨어진 NASDAQ은 최근 5주간 4주를 하락한 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금리인하 가능성이 여전히 전보다 낮아진 상황에서도 패닉바잉을 몰고온 투자자들의 반발매수가 꺾이거나 사라지지 않고 끝까지 유지되는 상태를 보여 추가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음을 암시했다. 

한편 TSLA는 오늘도 예상치 못한 악재가 터지며 이틀간 반등했던것을 싹다 지우고 3주전 찍었던 10개월 최저치를 다시 찍어 올해 35% 폭락한 지점으로 되돌아갔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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