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는 어제(3일)에만 3개 산불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오늘(4일)까지도 대기오염이 심각하다.
어제 어바인 인근 본드 산불 외에도 코로나 지역 공항 인근과 리버사이드 카운티 후루파 밸리 지역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이로 인한 연기가 남가주 일대를 뒤덮고 있다.
남부 해안 대기 질 관리국은 어제 발령했던 연기 주의보가 오늘도 지속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야외 활동은 되도록 피하고 문과 창문을 모두 닫은 채 실내에 머무를 것을 당국은 당부했다.
당국은 또 오늘 실내와 실외 모두에서 나무 장작 태우기를 금지하는 No burn day 경보도 내렸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