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라도 산불 진화에 점차 속도가 나면서 보다 많은 대피 주민들이 속속 귀가하고 있다.
오늘 새벽 기준 실버라도 산불로 전소된 면적은 어제와 같은 만 3천 390에이커이고, 진화율은 어제 오후 25%에서 32%로 올랐다.
바람이 줄고 습도가 높아진 기후가 산불 진화에 도움을 줬다고 CAL FIRE는 설명했다.
어바인과 미션 비에호에 내려진 대피령과 대피경보는 모두 해제됐다.
레이크 포레스트도 상당수 지역 대피령이 풀렸다.
실버라도 산불의 완전 진화 예상일은 다음달(11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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