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 ‘코로나 19’ 수치가 사흘만에 다시 올랐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어제(9월29일) 신규 감염이 총 905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전날(9월28일) 663명에서 242명이 늘어났다.

사망도 어제 39명으로 나타나 지난 28일 일요일 1명에서 38명이 증가했다.

하지만, 워낙 어제 숫자가 적은 것이었고 신규 감염 905명과 사망 38명도 LA 카운티의 일일 수치로 높은 편은 아니다.

병원 입원환자 숫자도 어제 714명으로 나타나 그 전날 663명에서 51명이 늘어났지만 이틀 전인 28일 토요일 692명, 사흘전 27일 금요일 715명에 비하면 거의 비슷하거나 약간 줄어든 정도 수치다.

LA 카운티 보건국이 최근 계속 언급한 것처럼 주말과 일요일을 거치면서 연구소들 업무량이 줄어들어 월요일 수치가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어제(9월29일) 화요일에 나온 수치가 현재 LA 카운티의 ‘코로나 19’ 실제 상황을 좀 더 정확하게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