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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Stay at Home 명령 언제 끝날까..아직 예측 일러”

박현경 기자 입력 04.09.2020 07:35 AM 수정 04.09.2020 10:32 AM 조회 19,098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Stay at Home 명령을 발표한지 오늘(9일)로 꼭 3주가 지난 가운데 이 명령이 언제 해제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섬 주지사는 자기 자신을 포함해 우리 모두가 다시 일하고 커뮤니티로 되돌아가는데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에 대한 답을 얻기를 원하고 있다고 어제(8일) 전했다.

이어 뉴섬 주지사는 우리 팀이 하루 24시간 1주일 내내 작업하고 있다면서 수십, 수백가지 상황을 고려하고 있다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하지만 뉴섬 주지사는 현재로서는 그 시기를 예측하기에는 여전히 이르다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Stay at Home 명령 기간이 주민들이 얼마나 그 명령과 외출할 때 얼굴을 적절히 가리는지를 잘 준수하느냐 여부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고 말했다.

뉴섬 주지사는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 곡선이 구부러지고(bending) 있지만, 부활절 일요일에 그리고 날씨가 따뜻해지더라도 주민들이 유혹을 참고 집에 계속 머물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섬 주지사는 또 CA주정부가 혈청 검사와 커뮤니티 감시 검사를 포함해 코로나19 관련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로써 언제 다시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게 될지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혈청 검사란 CA 주민들 중에 얼마나 ‘항체’를 가졌는지를 파악하는 작업이다.

뉴섬 주지사는 다만 조만간(anytime soon) 명령이 해제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면서 CA주내 코로나19가 5월에 절정에 달할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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