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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0.22.2019 05:21 PM 조회 2,412
1.내년부터 캘리포니아 주에서 렌트컨트롤 법안이 시행되는 가운데 일부 건물주들이 시행전에 세입자들을 강제퇴거하고 렌트비를 인상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LA시정부와 카운티 정부는 세입자들의 강제 퇴거를 금지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키고 렌트비 인상을 제한하고 나섰다.

2.친환경 도시를 꿈꾸는 LAt시가 기후 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도심내 온도를 낮추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낮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도로 포장재를 사용하고 가로수를 대폭 늘리는 등의 대책으로 2035년까지 도심지역의 온도를 크게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3.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캘리포니아 주 개솔린 가격이 유독 비싼지에 관해 조사할 것을 주 검찰에 지시했다. 이는 대형 정유회사들이 소비자들에게 갤런당 1달러씩 과다청구하고 있다는 새로운 보고서가 나오면서 내려졌다.

4.캘리포니아 주와 뉴욕시가 담배 밀수의 온상으로 전락한 연방우정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연방법상 걸려져야할 담배들이 국제우편을 통해 캘리포니아 주로 반입되면서 탈세액만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5.트럼프 행정부가 건강보험이 없는 신규 이민자들의 미국 입국 거부 정책을 아직도 강행할 채비를 하고 있어 영주권 후보 65%인 한해 37만5천명씩 탈락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6.지난해 9월 뉴욕타임스에 익명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난맥상을 고발했던 현직 고위관리가 다음달 어워닝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한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과 트럼프 행정부의 난맥상에 대한 추가 고발이 담길 것으로 관측돼 논란이 예상된다.

7.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 주도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미군 철군에 반대하는 결의안이 발의됐다. 매코널 대표는 미군 철군으로 시리아 대통령과 이슬람국가, 러시아, 이란이 득을 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8.미국과 북한의 실무협상이 결렬된 후 처음으로 언급하고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낙관적인 시각을 보인 반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새로운 양보는 없을 것이라는 강경 입장을 내비쳤다.  9.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을 겨냥한 주 정부들의 반독점 조사에 동참한 주가 47개로 확대돼 사실상 미국의 거의 모든 주가 조사에 동참했다. 페이스북은 주정부의 반독점 조사외에도 연방거래위원회와 법무부로부터 반독점 조사를 받고 있다.

10.보리스 존슨 영국총리가 브렉시트 관련법안의 신속 처리를 추진했지만 하원의 벽에 가로막혔다. 오는 31일 예정된 브렉시트 시한까지 법안통과가 어려워지면서 또다시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기업 실적도 엇갈리면서 하락헸다. 다우 지수는 39.54포인트, 0.15% 하락한 26,788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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