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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0.18.2019 05:26 PM 조회 2,984
​​​​ ​​​​ 1.내년부터 캘리포니아 주 내 모든 전자제품  제조사들은 반드시 원격조정이 가능한 스마트 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한다. 모든 전자기기를 원격 조정할 수 있는 스마트 홈으로 탈바꿈하는 가정들이 늘어나면서 화석 연료 사용과 전기 사용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2.어제와 오늘 리지 크레스트와 캄튼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또 다시 빅원 공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약진들은 지난 7월  리지 크레스트에서 발생한 강진의 여파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면서도 혹시 모를 빅원에 철저히 대비할 것으로 당부했다.

3.미국과 세계의 경기둔화 우려 속에서도 캘리포니아 주의 경제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달 캘리포니아 주는 40년 만에 최저 실업률 기록을 갈아치웠고 일자리 증가율도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하원의 조사가 본격화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언들이 속출하고 있다. 증인들이 탄핵조사단에 내놓은 진술이나 관련자들이 언론을 통해 밝힌 입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배치되는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5.민주당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부통령 재직 시절 아들이 우크라이나 회사에서 활동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지만 묵살됐다는 외교관의 증언이 나왔다. 바이든 부통령 측이 경고에 관심을 기울이거나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6.취업이민의 국가별 쿼터 폐지 법안이 사실상 완전 무산돼 한인들의 피해를 모면하게 됐다. 국가별 쿼터 폐지법안은 연방상원에서 수차례 만장일치로 가결하려 시도했지만 일부 상원의원들이 제동을 거는 바람에 사실상 폐기됐다.

7.트럼프 행정부가 올 한해 이민자 11만 명 이상을 형사범죄로 기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불법 이민 경범죄로 기소된 경우가  18% 급증했고 추방 후에 다시 밀입국한 중범죄로 기소된 이민자들은 8.5% 늘어났으며 밀입국 알선 조직원들도 15.4%나  증가했다.

8.국무부가 한국과의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 일정을알리며 동맹과 파트너들에 미국 주둔 비용을 공정하게 분담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다음주 하와이에서 개최되는 2차 회의를 앞두고 한국에 증액 압박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본 수출 규제 이후 일본 불매운동의 대상이 된 유니클로가 이번에 TV 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80년전을 어떻게 기억하느냐는 자막을 넣었는데 위안부 문제 제기를 조롱하고 모독하는 의미가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10.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정상회의 때까지는 미중무역 합의에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과 잘 협력하고 있다면서 많으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덧 붙였다.

11.오늘 뉴욕증시는 중국의 성장률 둔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255.68포인트, 0.95% 하락한 26,770에서 거래를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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