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들도 많이 재학하는 칼스테이트 플러튼 대학 캠퍼스에서 오늘(19일) 아침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플러튼 경찰에 따르면 오늘 아침 8시 30분쯤 컬리지 팍 건물 인근 주차장에서 20대 남성이 50대 피해자를 살상무기로 공격해 살해했다.  

검은 머리를 한 용의남성은  검은색 바지와 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범행 직후 도주했다.

용의자가 정확히 어떤 무기로 공격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또 용의자와 피해자가 칼스테이트 플러튼 학생인지 여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오늘은 새학기 첫 날로,대학에서는 ​총격범이 캠퍼스에 등장했을 때를 대비한 훈련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었지만 살인사건으로 이 계획은 취소됐다.

경찰은 사건 관련 제보를 714-738-8600번으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