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06-24-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6.24.2019 07:40 AM 조회 3,094
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이 친서외교를 전개하고 있고, 이번 주 미중, 한미정상회담이 이어지면서 비핵화 협상이 재개될 것이란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2.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 DMZ를 전격 방문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 트럼프 대통령의 DMZ 방문시 북한 김정은과의 깜짝 만남도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 접경지역에서 어떤 비핵화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4.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이른 시일 내 실무협상 재개에 대한 상당한 기대감을 표명하며 강한 대화 의지를 표명했다. 북한에 조속한 대화 재개를 촉구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5. 트럼프 대통령이 전국 10대 도시들에서 전개하려던 대규모 불법이민자 체포와 추방작전을 전격 연기했으나, 2주일 조건부 연기여서 이민사회의 불안과 공포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

6. 내년 대선에서의 정권 교체를 위해 20여명의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지난 6개월 동안 전국을 누비고 다녔으나, 정작 민주당 유권자의 2/3는 아예 관심조차 없다는 AP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7. 하와이주 하일로의 와일로아 주 레크리에이션 지역에 올해로 발발 69주년을 맞은 한국전쟁 당시 사망한 미군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물이 건립돼 첫 선을 보였다.

8. 80일만에 가까스로 이룬 한국 여야의 국회 정상화 합의가 자유한국당의 막판 반대로 불발됐다. 시급한 추경안과 각종 민생법안 처리도 어렵게 되면서, 국회 정상화는 기약 없이 미뤄질 전망이다.

9. 해외 도피 21년 만에 국내로 송환된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넷째 아들이 두 번째 검찰 조사를 받았다. 당국은 부친인 정태수 전 회장의 생사와 소재를 파악하는 데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10. 미국과 이란의 말폭탄이 이어지면서 중동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미국이 재래식 전쟁을 피하면서 이란에 타격을 주는 비밀 계획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수위가 더 높아지고 있다.

11. 한편 이란이 영공을 침범하는 미군 드론에 대한 격추 작전을 계속하겠다고 경고한 가운데,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사우디를 방문해 국왕과 만나 중동지역 긴장 완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12.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5G 이동통신망 구축 과정에서 ‘중국산’ 통신장비를 전면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글, 폭스콘, 애플 등에 이어 통신장비 기업의 중국 탈출이 한층 가속화할 전망이다.

13. 민주당 대선의 유력주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오늘 1조6천억달러에 달하는 대학생 학자금 빚을 탕감하는 법안을 공개할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14. 선거 무효 판결로 다시 치러진 이스탄불시장 재선거에서 25년간 독식해 온 여당 후보에 야당이 더 큰 표 차이로 승리를 거둠에 따라 에르도안 대통령의 정치 리더십은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됐다.

15. 역사상 최초로 세명의 루키들이 연달아 끝내기 홈런을 때리면서 다저스가 록키스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 오늘부턴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르며, 첫 경기엔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린키가 맞붙는다.

16. 날씨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