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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티 시장, 주민소환 운동 시작된 날 새 대책 제시

박현경 기자 입력 06.20.2019 06:13 AM 수정 06.20.2019 09:59 AM 조회 2,792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주민소환 운동이 시작된 어제(19일) 노숙자 사태와 관련된 새로운 대책을 제시했다.

주민소환 운동 캠페인 측이 어제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운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데 이어 가세티 시장도 어제 오후 LA다운타운 워싱턴 위생국 쓰레기 수거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가세티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주민소환 움직임과 관련해 노숙자 문제는 하룻밤 사이 해결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모든 노숙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 한가지 방법은 없다면서 노숙자 이웃들의 필요에 맞는 빠르고 세심하며 목표 대상이 뚜렷한 전략이 있어야 한다고 가세티 시장은 말했다.

이어 가세티 시장은 불법투기 전담 단속 CARE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CARE팀은 더이상 불만이 접수될 때 마다 출동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지저분한 곳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거리청소에 나설 방침이다.

그리고 이 CARE팀은 각 지역구마다 최소 한팀 이상씩 특정 지역에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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