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합의 5월말이나 6월초 서명 잠정 합의

라디오코리아 | 입력 04/17/2019 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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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5월초 양국 협상 대표단 베이징, 워싱턴 연쇄 방문

이르면 5월 27일 미국 메모리얼 데이 서명 목표

 

미국과 중국이 양국 협상 대표단의 상호방문을 통한 협상을 더 벌인후에 5월말이나 6월초에 서명키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5월말이나 6월초에 미중 무역전쟁이 끝나면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 1주년에 비핵화 협상도 중대 계기 를 마련할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월말이나 6월초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끝나고 북미 비핵화 협상에도 긍정 여파를 미치는 중대 전환점을 맞을 것이란 신호가 나오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5월말이나 6월초에 무역합의를 최종 타결짓고 서명한다는 일정에 잠정합의했다고 월스 트리트 저널이 17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은 이르면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인 5월 27일 무역합의에 서명하는 서명식과 정상회담을 갖게 될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이를 위해 미중 양국의 협상 대표들이 베이징과 워싱턴을 잇따라 방문해 막판 협상을 벌이게 된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 미 대표단이 4월 29일이 시작하는 주간 에 먼저 베이징을 방문한다

 

이어 류허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협상 대표단은 5월 6일이 시작되는 주간에 워싱턴을 방문한다.

 

아직 최종 타결짓지 못한 마지막 쟁점은 부과된 관세를 언제 철회하느냐는 문제인데 중국측은 합의서명 즉시 미국이 부과하고 있는 중국산 2500억달러 어치에 대한 관세를 모두 철폐해야한다고 요구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중국측 잘못에 따른 징벌적 관세는 약속이행이 완료될때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잠정합의한 부분을 보면 무역적자축소를 위해 중국은 대두와 에너지 상품 등 미국산 상품 구매를 약속한 만큼 늘리고 강제기술이전을 없애기 위해서는 중국시장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이 지분을 100% 소유한 독자법인설립을 허용하며 더나은 지적재산권 보호조치를 취하는 합의사항을 2025년까지 이행키로 했다

 

미중양국은 막판 집중 협상에서 무역합의를 타결하면 2주동안 합의문안 작성과 법률적인 검토를 거쳐

이르면 5월 27일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에 서명식을 갖는다는 일정을 잡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 일왕의 즉위직후인 5월 26일에 일본을 국빈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중국도 방문해  무역합의에 서명할지, 아니면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을 마라라고로 다시 초청하게 될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외교 일정과 미중 무역합의 타결 움직임으로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북한과 미국이 6월 12일 첫 정상회담 1주년에 맞춰 협상을 재개시키는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을 수도 있을 것 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