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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고등학교 인근 주택가서 살인사건 발생

박현경 기자 입력 04.16.2019 07:32 AM 수정 04.16.2019 10:05 AM 조회 4,201
코로나 지역에서 어제(15일) 오후 한 명이 흉기에 찔려 숨지고 2명이 부상당했다.

코로나 경찰은 어제 오후 5시쯤 1300 블럭 터쿼이즈 드라이브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건이 벌어진 곳은 코로나 고등학교와 한인 교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주택가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중 살인사건이 벌어졌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성 한 명이 이미 흉기에 찔려 숨져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또다른 중상을 입은 부상자 2명도 발견했다.

사망자와 부상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한 남성을 구금했지만, 용의자 검거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더 이상 위협은 없다고만 덧붙였다.

한 목격자는 KCAL9과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이 가정불화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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