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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노가 팍 상업용 빌딩서 마약 제조하다 폭발.. 2명 부상

문지혜 기자 입력 03.20.2019 01:51 PM 수정 03.20.2019 01:55 PM 조회 3,042
(Credit: KTLA)
오늘(20일) 카노가 팍 지역 상업용 빌딩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2명이 크게 다쳤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11시쯤 7800 블락 노스 알라바마 애비뉴에 위치한 건물에서 폭발 사고가 접수됐다.

불법 마약 제조실로 쓰이던 유닛이 폭발하며 천장이 무너져내렸고, 건물내 다른 두 유닛도 피해를 입었다.

LAPD는 중상자 2명이 당시 ‘허니 오일’을 만들기위해 부탄가스를 사용하고있었다고 밝혔다.

허니 오일은 일반 마리화나보다 환각 성분이 3배나 많아 효력이 빠르고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기호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됐지만, 허니 오일 등 농축액 제조는 폭발 위험이 높아 위법 행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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