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3일) 아침부터 남가주 일대 또 다시 겨울 폭풍이 상륙하면서 산사태, 홍수 위험이 커지고있다.
국립기상대는 내일(13일)과 오는 14일 밤 사이에 해안과 밸리 지역은 1~2인치, 산간은 2~4인치의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중태평양에서 형성된 폭풍이 알래스카만에서 찬 기류와 만나 세력을 키우면서 주말내내 기온이 뚝 떨어지고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토요일인 오는 16일에 폭우가 예상된다고 기상학자들은 밝혔다.
최근 남가주에 이어진 폭풍으로 LA다운타운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현재까지 총 13.29 인치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 1.89인치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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