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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2.07.2019 05:50 PM 조회 2,345
1.국무부는 2차 미북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이끄는 평양 실무협상에서 완전한 비핵화, 미북관계의 변화, 한반도 항구적 평화 메커니즘 구축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2.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빠르면 오늘 방북 협상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우라늄농축시설을 포함한 영변 핵시설의 폐기와 대북 제재 완화 문제 등에서 양측이 접점을 찾았을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의 2월말 미중정상회담이 불발돼 4개국 정상간 종전선언도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2차 미북정상회담에 이어 곧바로 열려 남북미중 4개국 정상들간 종전선언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일단 후일로 미뤄지게 됐다.

4.올해로 3.1절 100주년을 맞아 LA를 포함한 남가주에서 내일 부터 오는 4월까지 대대적이 범동포 기념행사들이 펼쳐진다. 대한독립을 위한 순국 선열의 희생과 일본 제국주의의 만행을 주류사회에 알리기 위해 한인들의 동참이 필요하다.

5.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전국에 유통한 혐의로 기소된 남가주 한인 업주 2명이 유죄를 인정했다. 이들은 중국에서 가짜약을 밀수입해 시알리스라고 속여 판매해 천백만 달러 이상을 챙겼다.

6.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해 전국에서 한인들의 인구대비 자살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한인 90%는 이민자였는데 우울증과 자살 충동에 대한 상담 자체를 기피하는 한국의 문화적인 정서가 주요 원인이었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측 간 내통 의혹을 둘러싼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의회 차원의 조사에 대해 무제한적 대통령 괴롭히기라고 강력 비난했다.

8.H-1B 전문직 취업비자에 대해 이민당국이 승인후는 물론 심사중에도 사업장을 직접방문조사하는 현장실사를 벌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민국 요원들은 예고없이 스폰서 회사를 방문해 취업비자 신청자는 사전에, 승인자는 사후에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9.미 대학원에 등록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숫자가 2년 연속 줄었다. 국내 학생들이 지원이 줄어든 상황에서 외국인 유학생까지 줄어드는 것은 대학원들의 재정적인 압박 요소가 되고 있다.

10.전국 공항 검색대에서 지난 한 해 적발된 총기류가 역대 최다인 4천239정에 달했다고 연방교통안전국 TSA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11.6정이 검색대에서 적발된 것이다.

11.미국이 4월말까지 시리아에 있는 모든 미군 병력을 철수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이슬람 무장테러조직 IS가 패퇴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12.월가 거물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중 무역협상을 조기에 타결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무역협상이 조기에 타결되지 않으면 미국 기업들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조기 협상 타결을 요청했다.

13.오늘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2월 정상회담이 무산된 데 따라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220.77포인트, 0.87% 내린 25,169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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