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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일대 ‘비’로 산사태 경보

박수정 기자 입력 01.16.2019 11:42 AM 수정 01.16.2019 05:02 PM 조회 3,123
캘리포니아 주 일대에서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주말 부터 내린 비로 지난해(2018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말리부 일대에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현재 말리부 인근 도로는 폭우에 쓸려내려온 토사와 암석 등으로 인해 곳곳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역사상 가장 큰 산불 피해가 났던 북가주 뷰트카운티 파라다이스 마을 인근에도 산사태 경보와 함께 주민들의 대피가 발령됐다.  

뷰트 카운티 일대는 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눈폭풍이 몰려와 눈과 비가 뒤섞여 내리고 있다.

새크라멘토 일대에도 돌풍이 불어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일부 지역에 전기 공급이 끊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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