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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6-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1.16.2019 07:46 AM 조회 2,025
1. 북한 김영철이 내일 워싱턴 도착 예정으로 2차 미북 정상회담 준비가 가시화되고 있다. 2월 중 미북 정상회담이 이루어진 후, 김정은의 서울 답방이 3월 초에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 트럼프 행정부가 셧다운 장기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무급휴가를 떠난 연방정부 공무원 중 세급 환급 지급, 비행 안전 감독, 식량·의약품 공급 검사 종사자들 5만명에 복귀 명령을 내렸다.

3. 영국과 EU의 브렉시트 합의가 무려 230표차로 부결되면서 영국은 다시 큰 혼란에 빠졌다. 오는 3월29일로 예정된 결별 시한이 다가오면서 ‘노딜 브렉시트’ 현실화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4. 미국의 셧다운, 영국의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로 냉전시대 소련을 해체시켰던 두 거대 영어권 민주주의 국가가 정치적인 붕괴를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가장 큰 수혜자 중 한 명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라고 CNN이 분석했다.

5. 윌리엄 바 법무장관 지명자의 상원 인준청문회가 오늘도 계속된다. 바 지명자는 어제 뮬러특검의 수사가 마녀사냥이 아니고 계속되야 한다며, 특검이 제출한 보고서에 대해 손을 대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6. 내년 인구조사 센서스에서 시민권 여부를 질문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연방지법의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시민권 질문 포함 여부는 연방대법원까지 올라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7. 최근 FBI가 LA시 공무원과 부동산 개발업자의 부정 담합에 대한 수사에 나서면서, 2년 전 부동산 업자의 정치자금 후원을 금지하자고 주장했던 데이빗 류 시의원이 부각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8. CAL 주의 모든 교육구에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비롯해, 피해 여성들의 증언과 일본 정부에 사과를 요구하는 주 의회의 결의문 등이 포함된 교사들을 위한 수업지도안이 배포된다.

9. 강경화 외교장관은 북한의 비핵화에 따른 상응 조치에 대해 미국과 다양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검토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다. 

10. 목포부동산 투기의혹이 제기된 손혜원 의원과, 국회로 파견 나온 판사를 불러 지인 재판을 청탁했다는 서영교 의원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이 돌발 악재를 만났다. 자체적인 진상조사 후 처분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1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취임 이후 첫 의원연찬회에서 “친박, 비박을 넘었더니 이제는 친황, 즉 친 황교안계를 들고 나온다”며 계파주의 부활을 경고했다. 

12. 작년 8월 알츠하이머병을 이유로 첫 형사재판 출석을 거부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이 이보다 넉달 앞선 4월에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져 여야가 논평을 내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13. 인류 사상 처음으로 달 뒷면에 착륙한 중국 달 탐사선 '창어 4호'가 실시한 생육실험에서 지구에서 가져간 면화 씨가 싹을 틔우는데 성공했다. 

14.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늘 아침 중국을 2:0으로 꺾고 아시안컵 C조 수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이 처음으로 가세해 황의조와 김민재의 연속 득점을 만들어 주는 좋은 경기를 펼쳤다.

15.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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