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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 본부와 77가 경찰서에서 잇딴 폭발물 소동

박현경 기자 입력 01.11.2019 06:23 AM 수정 01.11.2019 07:44 AM 조회 1,878
LAPD 본부와 77가 경찰서에서 잇딴 폭발물 소동이 벌어졌다.

LAPD는 어제 저녁 7시 30분쯤 LA다운타운 100 웨스트 1가에 위치한 LAPD 본부에서 폭발물 소동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건물 메일룸에 가루가 든 편지봉투가 발견되면서 대피령이 내려졌다.

위험독극물처리반 HazMat 가 출동해 조사를 벌인 결과 가루는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LAPD본부 건물 대피령은 발령 약 2시간 만인 밤 9시 40분쯤 해제됐다.

그런가하면 오늘 새벽 1시 45분쯤 사우스 LA 7600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77가 경찰서에서도 폭발물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서 앞에서 수상한 물체가 발견돼 대피령이 발령됐다.

하지만 조사결과 수상한 물체는 초로 나타났다.

다행히 모두 소동으로 끝이 났지만, 12시간도 채 안되는 시간에 LA 경찰서 두 곳에서 잇딴 폭발물 소동이 일면서 한때 긴장감이 나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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