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LA통합교육구 소속 학교들은 일제히 개학한다.

이에 따라 LA통합교육구 소속 학생 50만명 이상은 겨울방학을 마치고 오늘 등교한다.

이런 가운데 LA통합교육구와 교사노조 UTLA는 오늘 마지막 협상을 벌인다. 

협상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LA시청에서 진행된다.

만약 오늘 협상이 결렬될 경우 LA통합교육구 교사 3만여 명은 오는 10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

이는 1989년 이후 첫 파업이 될 전망으로, 오늘 협상이 잘 이뤄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