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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노란조끼' 시위에 유류세 인상 연기할 듯

박현경 기자 입력 12.04.2018 04:10 AM 조회 946
프랑스 정부가 전국적인 '노란 조끼' 시위를 불러일으킨 유류세 인상 조치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프랑스 언론들이 보도했다.
일간 르 몽드 등은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가 내년 1월로 예정된 유류세의 추가 인상을 하지 않는다고 곧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류세 인상 연기 외에도 총리가 몇 가지 추가 조치들을 발표할 것이라고 프랑스 언론들은 전했다.

프랑스에서는 한 달 전부터 전국에서 유류세 인하와 서민 복지 확대 등을 요구하는 '노란 조끼' 집회가 전국에서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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