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한미은행, 올 3분기 고른 성장세 이어가

이황 기자 입력 10.23.2018 04:06 PM 조회 3,421
한미은행이 올해(2018년) 3분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한미은행 지주사 한미 파이낸셜 콥이 오늘(23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한미은행은 천 610만 달러, 주당 50센트의 순익을 올렸다.

이는 전분기인 2분기보다 3.6%,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7.8% 늘어난 것이다.

대출과 예금 부문도 성장세를 나타냈다.

올 3분기 대출 규모는 3.6% 증가해 46억 달러를, 예금은 16.8% 늘어난 46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미은행 금종국 CEO는 연간 최대 수익 성장률이 8%에 달하는 것은 한미의 견고한 성장세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출 부문 성장과 효율적인 비용 관리가 수익을 향상 시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은행은 발행주의 5%를 환매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하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올 3분기 1.3%, 42만 9천 558주를 매입했다.

한미은행은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른 나머지 주식을 연말까지 환매한다는 계획이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